천호 아웃백 토마호크 (내돈내산후기)

먹자 먹자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아웃백 토마호크를 먹었어요!!

위치는 천호역3번출구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 위치 즈음에서 오른쪽을 보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외식 주춤한다고 해서 예약도 안해놓고 무작정 갔는데요(평일 저녁 7시 쯤)
이미 앞에 웨이팅이 2팀 정도 있었어요!!

토마호크 못먹을까봐 남아있는지 문의 드렸었는데,
그람수별로 적은 그람수는 거의 나간 상태였어요
제 차례 이전에 나가면 그람수가 적당한 것은 아예 안남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조금 쫄렸습니닿ㅎ

사진처럼 토마호크 그람수 710~730g 까지는 전부 Sold out 이었구요,
저희는 둘이서 780g 주문했어요!

티본 스테이크도 있었지만,

토마호크만 바라보고 왔기에 고민없이 주문했어요!
토마호크를 시키면 원래 구성은

요기 아래에 있는
프리미엄 사이드( 그릴드 머쉬룸, 브뤼셀 스프라우트&포테이토)
클래식 시저 샐러드
스프3개! 인데요,

커플세트로 변경이 가능해요
커플세트로 변경해달라고 말씀 드리면
위의 구성을
수프2개, 파스타1개, 에이드2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파스타는
투움바 스테이크, 랍스터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올리오
두가지 빼고 가능합니다!!


2명이니까 수프3개일 필요 없다!
하시면 바꾸는 것도 괜찮을 꺼 같아요
제가 바꿨거든요 ㅎㅎ

아웃백의 식전빵 먹어주고 시작해야죠 ㅎㅎ

스프는 양송이스프, 콘스프 고를 수 있어요

에이드는 커플세트에 포함되는 것으로
맛은오렌지, 딸기로 받았구요

맥주는 마침 같이간 친구 생일이라 부메랑쿠폰으로 10,000원 할인권이 나왔는데,
맥주 1+1이랑은 같이 쓸 수 있다길래
둘 다 썼어요!!
핵꿀따리~~

먹는데 '오오..." 소리가 나서 돌아보면
바로 앞에서 스테끼에 불을 붙여주시는 것을 볼 수있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블랙라벨!
ㅎㅎ 인스타갬성 뿜뿜이었어요!!

비쥬얼 보이시나요?
미디움 레어로 시켰구,
불판에 올려온 채로 앞에서 썰어주셨어요!!

하.... 소리가 진짜
미쳐요 ㅠ.ㅠ
고기 영상이 실물을 못따라가네요
가운데 덩어리가 등심, 왼
쪽 위쪽으로 살짝 나오는 부분이 새웃살이래요!
새웃살은 소한마리에서 딱 1kg만 나오는 적은 부위래요
진짜.... 부드러워요 ㅠ.ㅠ

그리고 갈빗대는 가지고 가셔서 따로 다듬어주십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용케 맥주는 사진을 찍었는데,
파스타는 안찍었네요;;
저희는 그냥 투움바 파스타 시켰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는 둘이 다 먹어치웠고, 파스타는 좀 남았습니다 ㅎㅎ
780g이....많긴 했어요 그죠?
마지막까지 정말 배부르고 행복한 식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