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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원래 양평으로 놀러가서
자전거를 빌려 팔당을 달리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너무.. 너무 더운 날씨가...
토요일아침 9시에 일어났는데 이미 30도가 넘어가던..

빠르게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레고맞추기하다가
저녁쯤 되니까 허기져서  뭘 먹을까 고민했죠.
딱 생각난게 바로 이거 감자채전입니다

먼저 감자는 손바닥반만한거 세개 잘씻어서 껍질까고
채쳐줍니다( 저는 채칼썼어요)
채친 감자는 끓는물 바닥에 깔아주고
채반담아서 5분 정도 설익게 살짝만 쪄줍니다

막 끊어지지않게 꼭 설익도록해야하요!
그래야 식감이 살아나요

감자 뜸들일 물 끓는동안,
그리고 감자가 살짝 설익는동안
우리는 양파반쪽이랑 스팸반통을 똑같이 다져줍니다.

다 섞어주고 부침가루아빠숟가락으로 4~5스푼(반컵)
이랑 물반컵 넣고 섞어줘요!!!
청양고추2개 같이 다져넣으면 더더 맛있어요

여기에 후추랑 소금 찔끔씩(한바퀴) 뿌려주고
잘 비비듯 섞어줍니다.

이게 가루가 들어가긴했구나 싶은데
또 뭉쳐지는 비쥬얼이 나오나요?
성공입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두르고, 튀기듯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최대한 얇게 눌러펴주시면 극락의 술안주를 맛보시게 될겁니다. 바삭바삭!!
그냥 감자전 하실꺼면 꼭.. 감자채전을 추천드려요

간장에 청양고추 조금 썰어넣어주시는거 잊지마세요.
그럼, 맛 술 하세요

지난 주말 베트남에 다녀오고
주말에 뭐먹지 고민하다가
제철은 좀 지났지만 비단가리비를 3kg주문했어요!
겉을 솔로 문질러 씻어주면 껍질채 놓고 먹겠지만
저는 그렇게 하기 넘 손이 많이가고
다칠 위험이 있어보여서
찬물에 5~6번 정도 통째로 행궈서 쪘어요!

바닥에 물 깔고, 소주 한바퀴 돌려준뒤에
약5~7분정도 끓이면 거품이 착 올라와요
그때 불을 끄고 마찬가지로5~7분 뜸들여주면

집게로 집기만 해도 이렇게
알알이 가리비가 빠지더라고여!!
생각보다 알도 굵어서 신났어요

초장 찍어먹는것도 맛있지만 저는
원래 가리비에 소스얹고 치즈구이하려던 참이라
아예 요리를 만들었어요!

재료는
가리비 2kg정도(껍질제거 전 기준)
버터 아빠숟가락으로 3숟가락 듬뿍
양파 반개(큰거 기준입니다, 작은거면 1개)
청양고추3개
시판토마토소스, 초고추장, 마요네즈
치즈



1. 팬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2.양파 반 개(저는 큰거라 반개)+청양고추3개 다져서 볶아줍니다.
3. 시판 토마토소스 아빠숟가락으로 6번정도 듬뿍 넣고,
시판 초고추장 아빠숟가락으로 4번정도 듬뿍 넣고,
마요네즈 아빠숟가락 2번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가리비 투하 해서 살짝 볶아줍니다.

그럼 요런 비쥬얼이 나와요

테두리가 보글보글하기 시작할때
치즈투하!!!!

저는 치즈 두가지종류 넣었어요!

완성되면 녹은 치즈 위에
살짝 토치로 지져준 뒤 쪽파 다져서 가니쉬로 올리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완전 완전 꿀레시피 ㅠㅠ
꼭 도전하세요!!!!
집들이메뉴 같은 걸로도 완벽할 것 같았어요.

오늘은 그저께 저녁으로 해먹은 파스타 후기 입니다ㅋㅋ
파스타, 빵, 떡을 사랑하는 저의 친구가
편의점에서 신박한걸 발견했다며 사왔어요

농심에서 나온 파스타랑 이라는 제품인데
4,500원 정도라고 했어요

알리오올리오2개랑

볼로네제를 사왔더라구요
각각 1인분이길래,
알리오올리오 2인분을 했어요

소스가 세개가 들어있는데
전첨 후레이크만 면과 같이 삶아주면됩니다

면이 얇아서 생각보다 금방 끓더라구요

라면처럼3분30초 끓여주고 물을 조금 조로록 빼주고
나머지 소스두개를 넣으면!끝입니다!!

저는 집에 있던 새우 2마리랑 청양고추 한개 썰어넣었어요

그랬더니 진짜 찐 파스타비쥬얼 성공ㅋㅋㅋㅋ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
블랑이랑 같이 먹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청양고추 하나 추가한 게 신의 한 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술을 마실 때는 안주가 필요하잖아요?

비교적 살이 덜 찔 것 같은 메뉴로

제가 생각한 것이 바로 

무쌈말이에요!!!

쌈무에 무순, 파프리카, 훈제오리를 넣고 똘똘말아주면 완성!!

 

쌈무는 마트에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집앞 조금 큰 마트에 가셔서 구매하시면 좋구용!

훈제오리는 마트에서 보통 가격이 비싸니까

쿠팡이나 인터넷 구매 추천드려용!!!

파프리카는 일짜로 쭉쭉 썰어주시구용 

저대로 허니머스타드에 콕 찍어 먹으면 핵 꿀맛 보장입니당

 

다향오리 훈제오리 슬라이스, 400g, 1팩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디 못가더라도

집에서 요렇게 차려먹으면!!

여느 술집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

집에서 레토르트 오돌뼈만 있는데,

맥주가 먹고 싶기도 하고

뭔가 레토르트식품을 안주삼아 먹기엔

아쉬운 그럴 때,

양배추를 곁들여 레토르트 식품을

훌륭한 안주로!!!

 

 

요즘 하도 코로나 때문에 말이 많아서 주말에 도대체 집에서 뭘 해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개드립에 올라왔다는 이런 글을 받았어요
떡볶이 하나는 정말 자신있다는 분의 떡볶이 레시피였습니당

 

요즘 하도 코로나 때문에 말이 많아서 주말에 도대체 집에서 뭘 해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개드립에 올라왔다는 이런 글을 받았습니다. 떡볶이 하나는 정말 자신있다는 분의 떡볶이 레시피였어요

 

 
 
간단히 줄여보자면 2인분 기준으로
1. 파, 다진마늘 기름에 볶아서 파, 마늘기름 내기

2. 300ml 물 부어서 끓이기
3.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시다 0.5큰술 + 설탕 1큰술 넣고 마저 끓이기
 4. "토마토케첩 3번 + (매운)카레가루 2큰술" <- 이 요리의 킥 역할 / + 물엿 or 올리고당 2번
5. 물에 불려놓은 떡 넣고 끓이다가 떡이 조금 익을 때, 어묵 넣기  
 

이렇게 됩니다
 
당연히 그냥 못넘어가고 만들어보았는데,
혼자 먹을꺼니까 1인분으로 대부분 반으로 용량을 줄여서 해보았습니다
대부분 1/2 용량으로 계량해서 만들었는데,
그 결과물에 대한 총평은 아래에 적어보았어요!!
 

 

 

먼저 ( 큰 냄비말고 ) 뚝배기에 파 잔뜩 + 다진마늘 1큰술 넣고 집에있는 카놀라유 넣어 볶아주었습니다

지글지글 볶아지는 소리가 들릴때!!!
물 300ml가 아니고 그 반인 150ml를 넣기로 마음먹었어요
 
계량은 소주잔으로...
 

 

소주잔 용량은 한잔에 약 50ml

 

소주잔 용량이 한잔에 약 50ml 라고 해서, 저렇게 표면장력으로 가득 담아 3컵 넣어주었습니다
 

 

 

+ 고추장 1큰술 (매운 맛 추가)

+ 고춧가루 1큰술 (매운 맛 추가)
 

 

 

(다시다 대신) 미원 0.5작은술

많이들 아는 베스킨XXX31의 숟가락으로 딱 저만큼 넣어줬어요
MSG시러시러 쪼끔만...!!
 

 

 

설탕도 흡수를 줄였다는 자일로스 설탕으로
 

이것도 마찬가지로 많이들 아는 베스킨XXX31의 숟가락으로 딱 한숟갈만큼 넣어줬답니당
 

 

 

그리고 이 떡볶이의 킥!! 토마토케첩!! ( 사진 속 아빠숟가락으로 1.5큰술 ),
 

카레가루 아빠 숟라락으로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그렇게 마저 끓여주고 나서

 

 

물에 불려두었던
(10분 정도만 불렸습니도, 떡국떡이라 얇아서^^)
떡 한주먹을

투하!!!

원 글에는 없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양배추도 저 짤려나간 만큼 대충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그다음 제일 마지막으로 요 어묵을!! 쟈란!!
 
 

그렇게 완성된 떡볶이 비쥬얼이에요 !!!
 
간단히 줄여보자면1 인분 기준으로
 

1. 파, 다진마늘 기름에 볶아서 파, 마늘기름 내기
2. 150ml 물 부어서 끓이기
3.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시다 0.5 한 두 꼬집  + 설탕 1작은술 넣고 마저 끓이기
4. "토마토케첩 1.5큰술 + (매운)카레가루 1큰술" +  올리고당 2번
5. 물에 불려놓은 떡 넣고 끓이다가 떡이 조금 익을 때, 어묵 넣고 +++양배추 넣기!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총평 ★★★
 
떡볶이가 전반적으로 평타 이상!
꾸덕한 국물과, 파,마늘이 기름에 구워진 그 노릇한 맛이 더해진 쫜득한 떡볶이!
다만 1인분으로 하면서 전부 1/2의 용량으로 계량했는데,
물은 양배추를 갑자기 넣게되는 바람에 너무 끓어서 부족현상이 나타나,
소주잔으로 반컵정도 윤활액 개념으로 더 넣어줬습니다
 
맛이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매운떡볶이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한두개 정도 썰어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1인분으로 1/2 계량으로 조리했는데, 케첩맛이 생각보다 조금 강했다.
1.5큰술 아니고 1큰술만 넣어도 좋았을 것 같더라구요!!
물엿이 없어서 선택지 없이 올리고당 넣었는데, 단맛 자체가 인위적이지 않고 만족스러웠습니당ㅎㅎ
 
 
 
 

+++++밍고가..... 국물냄새에(?) 반해서 고장나버렸...
 

 

 

모쪼록 후회없는 한끼였어용
밍고미안~

 

 

점심이 늦어져서 배가 너무너무 고픈데!

집에 마땅히 먹을게 없다!

그럴 때 만들어먹기 딱 좋은 자취요리 !

술을 먹어서 그런지 매콤한게 땡겨서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1. 소금만 살짝뿌려서 계란 스크럼블을 해주세요
(양은 계란을 좋아하는만큼! 저는 작은알로 3개🍳)

2. 스팸을 구워주세요
(1인기준 스팸 작은거 반통구웠어용)

3. 밥을 양념해주세요
(*아빠숟가락 기준 아래의 양 계량해서 미리 밥에 섞어주시면 편해요)
간장 2/3스푼 + 꿀 1스푼 + 불닭소스1/2스푼
(매운걸 싫어하면 불닭소스 제외)

4. 양념한 밥 위에 스크럼블을 얹고 그 위에 스팸을 둘러얹어주세요

5. 가운데에 마요네즈를 짜얹고 섞어서 맛있게 먹어용🥣
(*스크럼블 얹기전에 스크럼블과 미리 섞어주면 먹기편해요)

 

 

더 간단하려면 스크램블도 빼고 그냥 밥에 양념만 쳐서

스팸을 써는게 아니고 다져서 볶아(?) 주는 느낌으로 익혀서 얹어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밥먹는동안 우리 똥강아지 애탈까봐 계란 후라이 준비!!🐶 

 

 

 

 

 

계란하나를 튼튼한 밥그릇에 풀어(노른자 꼭 터뜨려줘야 합니다!!!필수에요 안그럼 펑해요!!)

전자레인지용 뚜껑 씌워서45초~1분 돌려주면
기름이 없어서 후라이아닌 익힌 계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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