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 뿌링클 , 치즈볼 (길동 - 배달) 내돈내산 후기 :: 밍고네 자취방

 

 

BHC의 치즈볼이 그러~~~~ㅎ게 맛있다는 소문 듣고
뿌링클 + 치즈볼 세트를 주문했어요

 

 

사실 생일선물로 기프티콘을 받아서 주문했어요ㅎ.ㅎ
해삐햅비 벌쓰데이!!!(1월이었지만요)
구성은 뿌링클 + 치즈볼 + 콜라1.25L 해서 24,000원 !! 입니다
원래 영수증 잘 안받고 사는데,
배달은 영수증이 딸려와서 찍어봤습니다

 

 

치킨집이니까 메인은 역시 뿌링클!!!
바삭바삭하고 양념이 짭짤 한데, 달콤하기까지 해요 세상에!!
세상 맛있는거 니가 다해라..
저 하얀? 아이보리? 소스는 뚜껑을 그냥 따버리고 먹다보니
도대체 뭘 찍어먹으라고 준건지 몰라서
치킨도 찍어먹고, 치즈볼도 찍어먹었는데 
뭐 둘다 무난히 어울리는 소스였습니다
(강렬한 인상 X)

 

 

옆에 치즈볼이 다소곳하게 있네

 

 

BHC 치즈볼이 최고라고 해서 기대를 엄청 했는데,
기대만큼까진 아니없지만 
쫜득했고, 겉은 살짝 바삭한 느낌이어서
배달해서 먹은 것 치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이 쎄지는 않았지만,
치즈의 풍미는 나름 제대로 느껴진 것 같아요

그리구 또 엄청 느끼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뿌링클 먹다 하나씩 주워먹다 보니 어느새 다먹었더라구요

 

 

뿌링클은 메인답게 단짠단짠으로 맛있다!! 라는 말 절로 나왔어요 ㅠㅠ
(근데 가루가 좀 떨어져서 바닥에 카페트 깔고는 못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탁위에서 먹었는데도
유튜브 틀어놓고 아빠다리하고 먹는다고
바닥에 질질 흘렸거든요 (가루를)
ㅠ.ㅠ 
 
맛있어서 봐준다.
배달은 생각보다 빨랐어서 주문하고 3~40분 이내? 에 온 것 같아요(길동점기준입니당)
서울 한복판에서 저녁시간 챡 맞춰 주문한 것 치고 아주 괜찮은 시간 내에 온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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