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고네 자취방

얼마전 강릉여행에서 들렀던 엔드투앤드카페!!
구석구석 신경쓴 티가 많이 나는 카페였어요.
위치는
강원 강릉시 창해로 245
영업시간은
월~목 11:00 - 21:00 (라스트오더20:30)
금~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아무래도 핫플이라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좀 더 길게 영업하시더라구요.

정원 곳곳에 온실처럼 실내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디저트류(빵들)가 종류가 꽤 다양했습니다

저는 저 위에 보이는 크러플로 !!
음료는 코코넛라떼 골랐어여

확실히 손님이 많아서
직원분들의 친절여부를 파악할 틈없이 바빠보였지만
카페자체가 신경많이 쓴 티가 났습니다.
담요도 넉넉히 준비되어있어서 밖에서 드실 때 챙겨가면 좋을 듯 합니다.

화장실은 안에도 있는것 같았고
여자화장실은 바깥에서도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갈대와 소나무로 꽉차있어서
어디든 인생샷 가능입니다ㅋㅋ

이 사진의 왼쪽이 주문하고 나왔던곳이자
바깥에 위치한 여자화장실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소나무!!
보자마자 감탄해버렸어요

실제로 보면 압도되는 비쥬얼이었습니다

물가에 비친 소나무와 함께 도란도란 수다떨면서 먹었는데
사실 아직 기온이 낮고 바람불때라서
조금 먹다가 실내공간으로 이동했어요ㅠㅠㅋ

다 먹고 나오면 카페 입구 맞은편이 바로 바다와 연결됩니다
소나무로 가득찬 공간에
잘 보시면 요런애들이 ㅠㅠ
어찌나 열심히 도도도도 뛰어다니는지
귀여워서 못참고 쫓아가서 찍었어요
쟤는 제가 무서웠겠죠....미안...

언제 봐도 속이 뻥 뚫리는 바다!!
여름에 테이크아웃 해서 바다에 와서 커피 한 잔해도
넘 좋을 듯 합니다.